맛집 탐방

이태원에서 맛볼 수 있는 소고기(한우) 특수 부위 맛집 <우시야>

쵸이슝슝 2021. 10. 31. 23:58

이태원 소고기(한우) 특수 부위 오마카세 <우시야>

안녕하세요~

오늘은 1년 365일 핫플레이스 '이태원'에서 즐길 수 있는 소고기 특수부위 맛집! <우시야>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우시야>는  코스 형식으로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오마카세 식당인데요!

일식집 느낌의 닷찌에서 조그마한 화로를 이용해서 맛있는 소고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우시야>에서는 개인 미니 화로에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는데요~ 그래서 식당 내부가 크지 않고 주로 코스로 먹기 때문에 한 번에 10팀? 정도만 식사를 할 수 있어 예약 없이는 먹기가 힘들답니다!

<우시야>의 큰 장점은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주시는 덕분에 연인 또는 친구끼리 갔을 때 누군가는 정신없이 고기 굽는 수고 없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우시야>에서 어떤 고기를 먹을 수 있는지 한 번 보시죠~

 

 

핫플레이스 이태원에서 <우시야> 찾기!

 

 

#우시야#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230 1층

Tel : 02-790-6627

주차 : 불가

매일 15:00 - 22:00

 

 

<우시야> B코스 맛보기!

<우시야>대표 메뉴는 코스 요리입니다.

 

우시야 A코스(1인) 69,000원

우시야 B코스(1인) 49,000원

 

저는 B코스를 시켰고요. 코스요리를 드시고 더 드시고 싶으신 부위가 있다면 추가해서 드시면 돼요!

 

일본어로 쓰여진 소 부위 명칭 그림
소 부위 명칭

가게 내부 벽면에 소 부위를 알 수 있는 큰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하지만 일본어로 써놔서... 뭐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

 

부추무침과 우엉, 할라피뇨, 무로 만든 피클 사진
기본 찬

기본으로 나오는 부추무침과 무, 할라피뇨, 우엉 피클?입니다.

 

얇고, 동그랗게 썰어진 우설 사진
우설

<우시야> B코스의 첫 타자는 우설입니다. 소의 혀를 먹는다니... 먹기 전에는 조금 거북함이 있었으나... 일단 맛보니 그냥 순식간에 먹었네요 ㅎㅎ 얇게 썰어진 우설의 식감은 부드러운 소고기처럼 입 안에서 녹는 느낌이 아니라 쫄깃해서 씹는 맛이 있고 고소했어요! 얇아서 차돌박이처럼 금방 구워져서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예쁜 마블링을 가진 등심 사진
등심

두 번째로 나온 것은 등심입니다. 적당한 마블링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너무 고소했어요. 맛은 뭐 두말할 필요가 없죠ㅎ 다만 양이 적어서 아쉬웠을 뿐...

 

 

 

미니 화로에 고기 굽는 사진
개인 미니 화로

이런 미니 화로를 앞에 놓아주시고 고기를 다 먹으면 다음 고기를 바로바로 구워주신답니다~ 우리나라 식당에서 먹는 방식과 달라서 마치 일본에 온듯한 느낌을 들게 한 미니 화로였어요!

 

선홍빛을 뽐내는 채끝살 사진
채끝살과 가지

채끝살입니다. 고기의 질이 정말 좋아 보이죠? 선홍빛의 색깔이 아주 싱싱하다고 자태를 뽐내는 것 같네요 ㅎㅎ 같이 나온 가지도 화로에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큼지막한 부채살 사진
부채살

마지막 고기는 아주 큼지막하게 나온 부챗살입니다. 고기 하나하나가 마블링이 정말 너무 예쁘네요. 적당한 마블링 때문에 느끼함 없이 부드러운 소고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화로에 구워지는 대창 사진
대창

<우시야> 코스요리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것은 바로 대창입니다. 대창 안에 가득한 기름기가 입안을 코팅해주네요 ㅋ 화로에 굽다 보니 안 좋은 기름은 밑으로 쫙 빠지고, 좋은? 기름만 남은 것처럼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ㅋㅋ

고기의 양이 많아 보이지 않아서 배가 부를까 했는데, 대창까지 먹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식사까지 먹으니 배가 너무 불렀어요 ㅎ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친절한 서비스에 맛있는 소고기 특수부위를 '미니 화로'라는 이국적인 방식을 이용하여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이제 위드 코로나로 전화되면서 만남이 더 많아질 텐데요, 좋은 사람과 즐거운 만남을 즐기시고 싶다면 이태원 <우시야>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