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탐방

별내 맛집을 찾아!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테이 564>

쵸이슝슝 2021. 12. 13. 12:51

서울 근교 별내 맛집!!! <스테이 564>

 

안녕하세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어요~ 진짜 겨울이 시작되려나 봐요!

최근 코로나 때문에 숨죽이고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콧바람 좀 쐴 겸 서울(강북과 강동)에서 금방 갈 수 있는 별내에 있는 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전날 소고기를 많이 먹어서 스테이크는 별로 생각이 없었고, 파스타와 리소토, 피자를 먹기 위해 찾아봤는데요

<스테이 564>라는 레스토랑이 인기가 많은 것 같아 저도 방문해보기로 했어요!

 

 

<스테이 564>를 찾아서!~

 

 

#스테이 564#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로 59

Tel : 031-528-5640

주차 : 가능(주자창 넓어요!)

매일 11:30 ~ 23:30(브레이크 타임 없음!)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스테이 564>

 

스테이 564 외관 사진
&amp;lt;스테이 564&amp;gt; 외관

외관은 투박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났어요. 서울 도심에서 벗어나 있어서 그런지 엄청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넓었어요.

 

건물 밖 오솔길과 정원 사진
레스토랑 앞 정원

건물 앞쪽에는 이렇게 정원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날씨가 포근한 봄, 가을에 오면 밖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스토랑 안에서 카페처럼 커피도 팔거든요!

 

넓은 주차장 사진
주차장

늦은 오후라 차가 별로 없었어요. 코로나 여파일지도..? 아무튼 오후 3시쯤 방문하니 한적해서 좋았답니다.

 

샹들리에가 걸려있는 내부 사진
멋드러진 샹들리에

크고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는데요~ 너무 예쁘네요. 이곳을 기준으로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요.

 

내부 식사 공간 사진
식사 공간1

제가 앉았던 식사 공간이에요. 샹들리에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고요. 엄청 넓었답니다.

 

디저트와 음료 진열 사진
디저트와 주류

레스토랑 중앙에 마카롱, 마들렌, 조각 케이크 그리고 여러 음료들을 진열해 놓았어요

 

내부 반대쪽 식사 공간 사진내부 카페 사진
레스토랑의 또 다른 공간2

제가 식사한 곳의 반대쪽에 위치한 공간입니다. 여기도 엄청 넓었어요.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주로 음료(커피, 주류 등)를 서빙하는 곳이에요. 왼쪽에 보이는 테이블 보이는 곳에도 여러 개의 테이블이 배치돼 있었어요.

 

내부 사진
카페 옆 공간

저기 보이는 아치형 입구가 주방으로 통하는 곳 같아요. 자투리 공간도 활용해서 예쁜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두었네요. 창 너머로 테이블이 보이는데 밖에서도 식사가 가능한가 봐요~ 요즘은 추워서 없겠지만!

 

 

 

<스테이 564>에서는 어떤 요리들을 팔까요?

 

메뉴판 사진메뉴판 사진
메뉴판
메뉴판 사진메뉴판 사진
메뉴판
메뉴판 사진메뉴판 사진
메뉴판

<스테이 564>에는 런지 메뉴도 있는데요, 전 주말에 가서 이용할 수가 없었답니다ㅜㅜ 런치는 평일에만 가능!

식사류는 샐러드, 피자, 리소토, 파스타, 스테이크가 있고요. 음료와 주류 메뉴가 5~6장도 더 있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메인이니까요! 메인만 담아왔답니다^^

 

저는 새우 로제 리소토시금치 크림 파스타, 이탈리안 플렛 브레드(피자)를 주문했어요.

 

식전빵과 갈릭버터소스 사진
식전빵

식전 빵이에요.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손으로 찢어버렸...ㅋ 급하게 손을 멈추고 사진을 남겼습니다. 저 소스는 갈릭버터인데요 직접 만드는 것 같아요. 마늘의 맛이 살아 있어서 버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할까요? 여하튼 맛있더라고요~ 빵에 듬뿍 발라먹고 남아서 나중에 피자에도 발라서 먹어봤는데~ 맛있습니다!!!ㅋ

 

이탈리안 플렛 브레드(피자) 사진
이탈리안 플레 브레드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이탈리안 플렛 브레드'입니다. 시금치와 오크 잎, 바질 페스토, 토마토가 듬뿍 올라가 있고요, 부라타 치즈가 아낌없이 뿌려져 있는 피자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크기가 엄청 큽니다ㅎ 시금치와 오크 잎, 바질 페스토가 너무 많이 올라가서 먹기 힘들 정도예요ㅎ

 

피자를 손에 든 사진
이탈리안 플렛 브레드

이렇게 채소가 넘쳐흐른답니다...ㅎㅎ 먹을 때 대략 난감하지만! 먹다 보면 스킬을 터득할 수 있어요. 바로 케밥처럼 돌돌 말아서 먹으면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새우 로제 리조또 사진
새우 로제 리조또
시금치 크림 파스타 사진
시금치 크림 파스타

 

다음으로 '새우 로제 리소토''시금치 크림 파스타'가 나왔어요. 리소토에는 왕새우 2마리와 피망,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조그만 칵테일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고요, 파스타에는 시금치와 다진 소고기가 들어가 있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가면 늘 토마토나 크림소스의 파스타를 먹어서 이번에는 새로운 맛에 도전해보고자 '시금치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요.. 눈으로 보기에 색감이 좋진 않더라고요 ㅎㅎ;; 맛에서 약간의 시금치 맛이 나지만 베이스가 크림이라 느끼함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색이 좀 별로인데 맛은 있답니다!

 

그릴에 구운 왕새우 사진리조또 안에 들은 칵테일 새우 사진
리조또에 들은 새우

왼쪽 새우는 그릴에 구운 통새우고요, 오른쪽은 리소토에 들어있는 칵테일 새우입니다. 조그마한 새우가 꽤 들어있어서 곁들여 먹으니 식감도 좋고 맛있더군요~

 

파스타를 포크에 감은 사진
시금치 크림 파스타

시금치랑 같이 먹으니 크림 맛이 덜 느끼한 것 같기도 하고요~ 비주얼은 별로지만 여하튼 맛있어요!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는데, 여기는 피클도 맛집이더군요! 다른 식당과는 달리 직접 만드는 것 같은데요. 피클의 재료가 바로 총각무! 더라고요ㅋ 잘게 잘라서 나온 것도 아니고 세로로만 갈라서 나오는데 적당히 달면서 맵고 식감이 아삭해서 느끼한 파스타와 안성맞춤이었어요! 피클과 같이 나온 고추는 맵 찔이라면 먹지 마세요!ㅋ

 

주문한 세 가지 음식 모두 맛있게 먹었네요~ 식사를 하면서 계속 둘러봤지만 <스테이 564>는 밤에 은은한 불빛 아래에서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에는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으러 다시 방문해봐야겠어요!

 

오랜만에 맛집 탐방으로 인사드렸는데요~

또 좋은 곳 찾아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