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로드 서촌! <철판남&심야식당> 방문기~!!!

대표적인 맛집 로드 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오늘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인 경복궁 바~로 옆에 위치한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서촌! 맛집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벚꽃이 만개했던 선선한 봄날에 방문했던 곳인데요

바로 <철판남&심야식당> 입니다.

와규가 일품이었던 <철판남&심야식당>!!! 또 생각나는 그 집! 한 번 보시죠~

 

 

<철판남&심야식당>은 어디에?

 

 

#철판남&심야식당#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동 자하문로 1길 53(세종마을 음식문화 거리)

Tel : 070-8776-6001

주차 :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음식점이라 주차는 불가합니다.

매일 18:00 ~ 02:00, 일요일 휴무(코로나로 인해 마감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철판남은 어떤 요리를 팔까요?

 

#메뉴#

▶와규 철판구이 28,000원(대표)

▶가리비 관자 버터구이 18,000원

▶스키야키 18,000원

▶연어 사시미 18,000원

▶연어 타다키 18,000원

▶오코노미야키 10,000원

▶하이볼 생맥주 7,000원(대표)

 

이외에도 나베, 생선구이, 명란, 치킨 가라아게 등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습니다.

또한 소주는 물론 일본 생맥주와 사케도 파니까 선호하시는 주류를 골라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기분 좋은 식사가 될 것 같네요^^

 

<철판남&심야식당> 내부

이곳은 자리가 닷지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닷지 테이블이 길게 있어서 연인들끼리 와서 식사하시기 좋아요!

 

날계란

저희 바로 앞에 날계란 있었는데요. 조명빨 받은 날계란이 뭔가 분위기 있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ㅋㅋ 날계란은 전골이나 다른 철판요리에 사용되는 것 같아요.

 

자! 이제 주문의 시간이 왔습니다.

저는 이곳 <철판남&심야식당>의 대표! 메뉴인 와규 철판구이와 대표! 생맥주인 하이볼과 오키나와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삿포로와 오키나와 생맥주

맛있는 와규를 철판에 굽는 동안 갈증을 해소시켜줄 시원한 생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기본 안주로 새우칩과 콘샐러드가 나왔는데요 맥주와 너무 잘 어울려서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맥주를 벌컥벌컥 마셔버렸답니다 @.@ 맥주 색깔이 너무 예쁘죠?ㅎㅎ

 

철판남 대표 메뉴 와규 철판구이

 

와규 철판구이와 생맥주

아주 크고 뜨거운 철판에 고기와 여러 야채들을 한 번에 굽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고기 빛깔이 너무 아름답네요...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았답니다. 이 구성이 28,000원이라니! 놀랍지 않나요?ㅎ 보통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 4~5만 원에 주먹만 한 고기 한 덩이 나오는데, <철판남&심야식당>의 와규 철판구이는 고기와 야채 모두 푸짐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추냉이와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적절히 올려 드시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정말 맛있습니다!!

적은 양은 아닌데 워낙 대식가이다 보니... 저는 조~금 양이 부족해서 연어 사시미를 더 주문했습니다 ^^;;;

 

 

연어 사시미

조금 부족한 배를 채워줄 연어 사시미입니다.

잘 숙성돼서 그런지 정말 부드럽고 달달했어요. 두께도 두툼해서 식감이 좋았고요, 크기도 한 입에 쏙 들어갈 정도로 컷팅해주셔서 먹기 편했습니다. 연어 사시미를 주문해서 맥주를 한 잔 더 마셨습니다. ~.~

다른 전골이나 구이류 음식들도 맛보고 싶었는데, 연어 사시미에 맥주를 한 잔 더 마셨더니 너무 배가 불러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어요 ㅜㅜ

 

 

 

심야식당을 즐긴 후 심야 산책!!!

너무 배가 불러서 좀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벚꽃 구경도 할 겸 필운대로를 걷기로 했습니다.

<철판남&심야식당> 골목길

<철판남&심야식당>을 나와서 골목길을 걷는데 예쁜 등불이 걸려있어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더 분위기 있네요^^

 

서촌 필운대로 벚꽃

서울 벚꽃 명소처럼 벚나무가 엄청 많지 않고 자동차가 다녀서 예쁜 산책로라고 할 수는 없지만, 조용히 오붓하게 벚꽃 구경하면서 걷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어요. 저처럼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싫어한다면 잠깐이나마 산책하며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서촌 필운대로를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철판남&심야식당>에서 맛있는 저녁도 하고 예쁜 벚꽃 구경도 했던 행복한 어느 봄 날이었습니다.

올해는 이미 지났지만, 내년에도 봄은 오니까요! 따뜻한 봄날이 오면 맛있는 저녁 드시고 벚꽃 구경하러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