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의 좋은 해산물은 다 잡아왔다! 는 <바이킹스워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사진과 글귀인데요~
식사 전에 봤는데 포스터가 진지하면서도 재밌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 말을 보니 뭔가 더 믿음직스러운 것 같았어요ㅎㅎ
자 이제 랍스터 뜯으러 가~봅시다!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바이킹스워프>
#바이킹스워프 롯데월드몰점#
위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올림픽로 300, 4층
Tel : 1644-3210
주차 : 가능(아쿠아리움 올라가는 쪽 입구 근처에 주차하세요!)
* 유일한 단점은 식사를 하더라도 주차비를 지불해야 하네요..ㅜㅜ 3시간 정도 주차하고 11000원 정도 나왔어요
<바이킹스워프> 사전예약 필수!
<바이킹스워프>는 오직 전화예약만 가능한데요.
저는 한 3주 전에 예약을 해서 여유 있게 예약이 가능하였답니다.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는 창밖이 보이는 자리로요 ^.~
인기가 많은 만큼 원하는 시간대(1부, 2부) 예약이 어려우니 미리미리 예약하세요!
각 타임에 정원이 다 차면 더 이상 예약을 받지 않는답니다.
좀 야박한 것 같긴 해도 그래서 각 음식 코너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도 않고 뷔페이지만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자~ 그럼 <바이킹스워프>를 둘러볼까요~
<바이킹스워프> 외부 모습이에요.
멀리서 다가가는데 뭔가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팍! 팍! 들더군요 ㅋ 두근두근 설레었네요
대기하면서 입구에 세워진 가격표를 보았어요
평일/주말 할 것 없이 110$로 통일된 금액입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이라고 메뉴에 대게 찜이 추가로 제공된다고 해서 150$였다고 하는데요... 정말 가격이 후들후들하죠? 그만큼 맛있을 거란 기대감을 품고 입장했습니다 ㅎ
입장하면 바로 입구 오른쪽에 손 씻는 곳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용하는 모든 분들은 무조건 손 세척을 해야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어요~
저희는 1번 자리에 안내받았는데요
자리도 넓고 큰 통창을 통해 밖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조명이 좀 어두운데 이곳은 밝아서 좋았답니다.
이용시간이 1시간 50분이라 부랴부랴 자리를 잡고 둘러보러 출발했습니다!
테이블 바로 뒤에 '사시미&스시 코너'가 있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딱 봐도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ㅎ 그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저의 최애 광어우니 스시!!
광어우니 스시만 세 접시 먹었어요 ㅋㅋㅋ 너무 맛있어요!
밖에서 이 정도의 우니를 먹으려면 몇만 원은 줘야 하는데
역시 고급진 <바이킹스워프>라 신선한 우니를 무한대로 먹을 수가 있네요@.@
스시코너 뒤 쪽에 싱싱한 해산물을 회로 즐길 수 있는 '회 코너'가 있어요.
이곳에서 사진에 보이는 팻말 중 4가지 해산물을 고르고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시면
예쁘게 플레이팅 해서 직접 서빙해 줍니다.
큼지막한 와인셀러와 와인잔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와인이나 샴페인 주문을 하면 이곳에서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샴페인 한 병을 시키면 '회 코너'에서 싱싱한 랍스터 회를 먹을 수 있다네요!
단연 이목을 끄는 것은 '랍스터 코너'인데요!
앞에 가면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바로 랍스터 한 마리를 건네줍니다. 두 마리 달라고 하셔도 돼요! ㅋ
처음에는 몰랐는데 랍스터가 살아있더라고요! 그 모습을 보니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무수히 많은 랍스터를 잡아먹었네요 ㅋㅋ
'찜 코너' 옆에 바로 '그릴 코너'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위 다섯 가지 재료 중 세 가지를 고르면 접시에 담아서 준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정해진 양만큼만 주는 것 같은데 대기하는 사람이 없다면 더 주지 않을까요?ㅎ
한 번에 많이 가져가고 싶었지만 먹고 또 와서 가져가도 되니까 욕심 없이 가져왔어요^^
신선한 육회, 새우장, 꼬막 등 한식이 제공되는 '한식 코너'인데요,
솔직히 이곳에 와서 다른 한식 메뉴는 먹고 싶지 않아서...ㅋ
육회랑 새우장만 가져다 먹었네요~ 개인적으로 새우장이 너무 맛있었어요!
짜지도 않고 새우도 큼직하고! 일반 식당이었다면 흰밥에 얹어서 막 먹었을 텐데...ㅎㅎ 이 날은 참습니다~
정말 예쁘게 담아 놓은 각종 샐러드인데요~ 구경만 하고 손은 안 가더라고요 ㅋㅋ; 다른 사람들은 많이 이용했어요!
과일은 망고와 자몽, 파인애플이 제공되고요.
케이크는 초코, 당근, 얼그레이, 치즈 4종류가 있어요.
사진으로는 못 담았지만, 다양한 맛의 젤라토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물과 음료는 아이스크림 코너 옆에서 말씀하시면 탄산수와 사이다, 콜라 등을 제공하고요,
샐러드 코너에서 과일 음료를 제공해줍니다!
위에서 소개한 코너뿐만 아니라 일반 뷔페 음식들(밥과 죽, 갈비탕/찜, 튀김류, 파스타, 등)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요.
저는 거의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목표는 오로지 랍스터와 싱싱한 해산물!
이렇게 한 바퀴 돌고 음식을 가지러 가니 대기 줄이 생겼네요
하지만 금방금방 빠져서 빠르게 메뉴를 Get 할 수 있습니다~
예쁘지 않은 항공사진인데요...^^; 너무 배가 고파서 대충 찍고 막 먹었네요 ㅎㅎ
소스 그릇에 들어있는 것은 버터를 녹인 거예요. 두툼한 랍스터 살을 콕 찍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꼬리며, 집게며 살 가득한 것 좀 보세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ㅠㅠ
운 좋게 알이 가득한 랍스터를 받았어요! 알만 따로 집어 먹어보니 정말 고소하더군요~
정말 랍스터를 찜과 구이 가릴 것 없이 엄청 먹었어요... 수십 마리???ㅋㅋ
마트에서 사 먹으면 택도 없을 만큼... 왜 <바이킹스워프>를 찬양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_+
한창 먹다 보니 주문한 해산물 회가 나왔어요. 처음에 한 접시 받아보고
너무 소량이라 다음에는 한 번에 두 개를 시켜서 먹었네요 ㅋ
진짜로 너무 싱싱해서 비릿한 맛이 하나도 없어요! 소주를 부르는 맛이지만... 소주는 팔지 않아요..^^;;
정신없이 랍스터를 먹다 보니 식사시간 110분 중 100분이 금방 지나가더군요... 좀 짧은 느낌이에요!
식사 종료 10분 전부터는 디저트만 이용 가능하다고 해서 10분 남기고는 망고를 많이 먹었어요~ 정말 달더라고요!
폴 바셋 커피를 제공하는데... 메인 음식들을 오래 먹어서 시간이 없어 커피는 못 마셨네요...
<바이킹스워프>에서 식사는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에 비해 부실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식사 후에 그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반적은 뷔페 음식은 많지 않으니 오직! 랍스터를 즐기고자 하신다면! <바이킹스워프> 강력 추천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또 된다면 <바이킹스워프>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오랜만에 적는 포스팅이었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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